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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새로운 제품(컴퓨터)을 사는 것은..

새로운 제품을 산다는 것은..

(특히 전자제품은 백만원을 넘어간다..)


꽤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향후 5년 이상 쓰는 물건에는 돈을 아끼지 말고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제품을 사는 것이 가장 돈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라는 개념을 기준으로 어떤 제품을 살지 고민을 해왔다.


그 중 컴퓨터와 같은 고가의 제품은 당연히 5년을 내다보고 사니 내가 가진 돈 안에서 아끼지 않고 가장 좋은 제품을 사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 좋다.


그런데 사실 컴퓨터의 교환 주기가 요즘 부쩍 빨라온다.


초등학교때 쓰던 컴퓨터는 약 5년 정도 사용후 고등학교에 가서야 새로 장만했고.. 이 고등학교때 쓰던 컴퓨터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5년 정도를 더 사용했었다. 그러다 맥북을 사용하면서 부터 거의 2~3년에 한번씩 컴퓨터를 바꾸고 있다.


그나마 맥북 화이트는 오래 사용했다. ODD를 탈거한 후 SSD+HDD(퓨전드라이브)로 사용했고 RAM 또한 8GB로 업그레이드 하여 사용했었다.

그리고 MacBook Pro Retina 15inchi 를 사용하다 처분하고 올해만 MacBook Air 11inch, iMac Retina 27inchi, MacBook Pro Retina 13inchi,  New MacBook 12inchi 까지 사용하다.. 지금은 MacBook Pro Retina 15inchi로 글을 쓰고 있다.


올해만 모든 MacBook 라인 제품(MacBook Air 13inchi는 빼고)을 전부 써본 것이다.

12인치 맥북을 사용할때의 만족감이 가장 높았으나 영상작업 하는 아르바이트를 잠시 하던 때 12인치 맥북의 CPU로는 답이 안나와서 어쩔수 없이 13인치 맥프레를 사용했었다.

허나 13인치 맥프레 또한 듀얼코어라 1920*1080 원본 그대로의 동영상을 편집하기에는 버벅임이 있어 100% 성능에 대해서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현재는 컴퓨터를 가지고 다니며 블로그?!나 할 계획으로 다시 구입하려고 살펴보고 있는데.. 역시 블로그 컴퓨터는 맥북 12인치가 갑이다.


그런대 맥북 12인치의 가격이 150만원 정도이며, 용량 업그레이드, CPU 업그레이드 하면 200만원이 넘어간다..


이것을 무리해서라도 사야 할까..?


어차피  맥북 신제품이 나오면 또 바꿀 거 같은데..

그러면, 기본형으로 구입 후 신제품 나오면 판매하고 다시 사는 식이 더 나을 것 같다는 결론이다.


그리고 애플 제품을 공식적인 루트로 가장 저렴하게 사는 것은 학생할인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는 것인데..

환불을 하지 않을 거라면 그냥 포장 뜯지 않은 새제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을 중고나라, 맥쓰사 같은 곳에서 찾아서 구입하는 것이 애플스토어 학생 할인 가격에서 10만원 정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