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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Life

MacBook - Force Touch(포스터치) Trackpad(트랙패드)에서 사라진 기능! -> 숨겨진 기능!

개인적으로 굉장히 편하게 사용하던 기능이 이번 신형 맥북과 맥북 레티나 13인치에 탑재되어 있는 포스터치 트랙패드에는 빠져있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바로 '세 손가락으로 드래그하기' 인되요.



<iMac의 트랙패드 설정창의 '세 손가락으로 드래그하기' 기능>




바로 위 짤방?과 같이 가락 3개를 트랙패드에 터치한채로 움직이면 드래그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런대 이 기능이 포스터치에서는..




<MacBook Pro Retina 13-inch에서의 트랙패드 설정하면> 


사라졌습니다.. ㅜ_ㅜ


세손가락 터치로 주로 사용하던 '찾아보기' 기능 (Mac에서 파일을 선택하고 Spacebar를 누루면 나오는 미리보기를 트랙패드 컨트롤 만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 정도만이 저를 위로 하는 군요.


저에게는 '세 손라락 터치 드래그 기능'은 2010년 처음 Apple 제품에 입문하게 WhiteMacbook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함께 구입한 MagicMouse를 처분하게까지 만든 기능입니다.


게다가 제작년에는 생일 선물로 Trackpad까지 받게되어 마우스는 없지만 트랙패드는 있는 환경이 되었지요.


이렇게 저에게는 꽤 큰 편리함을 주던 기능이 사라진것에 대해 낙심하고 있던 찰나에.. 문득 이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블루투스 트랙패드는 포스터치가 아니야!

그럼 이것을 연결하면 '세 손가락 터치 드래그'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거 아니야?"


그래서 시도해보았습니다!


<MacBook Pro Retina 13-inch에서 별도의 Trackpad를 연결한 이후 트랙패드 설정 화면>


사라진 기능은 별도의 트랙패드 악세서리를 연결하여도 살아나지 않습니다..

블루투스 트랙패드에서는 햅틱(세게 누르면 한번더 누룰수 있는)기능이 지원되지 않음에도 MacBook 자체 트랙패드가 죽는것이 아니니 옵션이 바뀌거나 추가로 생기지는 않는 군요..


저처럼 트랙패드 세 손가락 드래그 기능을 평소에 사용하는 유저라면 이부분은 분명 체크 해두어야 할 부분입니다.


저 또한 생각지도 못한 불편함을 겪고 있네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니까.. 빠른 시일내에 불편함이 불편함인지 모르게 되길..'







정정 합니다.


현재 이 기능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숨겨져 있습니다.



<환경설정->손쉬운 사용->마우스와 트랙패드>


위 화면으로 이동한 후




<환경설정->손쉬운 사용->마우스와 트랙패드->트랙패드 옵션>


위 화면에서 '세 손가락으로 드래그하기'를 선택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편함 그대로 MacLife를 즐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



Facebook의 Back to the Mac 그룹에서 아래와 같이 댓글 주신 김민수님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http://macnews.tistory.com/3155 살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