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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Life

iPnone5 구입시 고려사항 - 2. 용량

'iPhone5 구입시 고려사항 - 1. 색상' 편에 적었듯이 필자는 iPhone을 사용한지는 2년하고도 반년이 넘었습니다.

이때 사용하였던 모든 용량은 최고 용량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iPhone3GS 32GB, iPad2 64GB, iPhone4S 64GB 를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이번에  iPhone5 16GB 를 구입할생각입니다.

왜 16GB를 구입하려 하는지.. 이글을 읽고 있는 독자? 분들은 무엇을 어떻게 기준을 두고 선택해야 하는지 설명하도록 하죠.





64GB의 선택(최고 용량을 선택하는 자)

우선 필자는 전자 제품을 한번 구입하면 아주 끝까지 뽕을 뽑는?다는 생각으로 이제품으로 할수있는 일을 최대한 써먹어서 구입한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활용하고 싶은 욕심이 매우 많은 사람이다.

이렇게 욕심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첫구매부터 지금까지 선택폭중 가장 용량이 큰제품을 선호하며 구입해왔다.
iPhone4S의 가격은 16GB는 81만4000원, 32GB는 94만6000원, 64GB는 107만8000원이었다.  16GB에서 32GB로 업그레이드 하는데에는 13만2천원이 든다.

'거이 100만원짜리 핸드폰을 구입하는대 그것도 1년혹은 2년이상 사용할제품인대.. 처음에 돈아끼려고 용량 작은거 사서 사용하는 내내 후회하는 것보다는 처음에 무리해서라도 사고 실제로 제품을 쓸때는 여유롭게 쓰자. 용량 모잘라서 받는 스트레스는 최대한 줄이자' 

..라는 생각을 하며 32GB로 눈이 돌아가며 역시 12만 1천원 쯤이야 하는 같은 생각으로 64GB에 눈이 돌아갑니다.

실제로 처음 아이폰을 사용해보니 용량 작은거 샀으면 큰일 날뻔 했다는 생각을 하며 잘사용해왔습니다.

용량이 무조건적으로 커야하는 이유는 App도 App이지만 iPhone에 동영상을 많이 담아 두고 보았었으니 말이죠. 밖에서는 아이폰으로 보고 집에 오면 TV와 연결하여 그대로 큰화면으로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확실히 구지 애니메니션 하나 보려 컴퓨터로 가지 않아도 되니 상당히 편합니다.
필자는 iPhone3GS로 Gundam 시리즈를 모두 설렵했습니다;

App도 휴대폰에 설치된것만 300개 가량 깔아 두기도 했죠.
Game에는 흥미가 없었지만 iPhone을 활용한다는 기분으로 Asphalt등.. 용량 높은 게임들도 깔아서 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남는 용량은 항상 음악으로 iPhone안을 가득 채우고 다녔죠.

이렇게 iPhoen3GS와 iPhone4S를 가장큰 용량을 구입하여 사용해왔습니다.
iPhone4S는 카메라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어 사진 촬영시 소모되는 용량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특히 동영상이라도 한번 촬영하면.. 불과 10여분만에 1기가가 넘게 차버립니다.

촬영마다 다르긴 하지만 1분 촬영시 대략 180메가 정도? 차지 하는것 같더군요.

iPhone5 64GB를 선택해야 하는 사람은
1.아이폰에 대해 호기심이 매우 많아 어플을 이것저것 깔아보고 싶고
2.핸드폰으로 동영상(영화, 미드, 애니 등등)을 함꺼번에 많이 담아 두고 보려하고, 
3.음악 라이브러리를 최대한 많이 핸드폰에 담아두고 들으려 한다거나, 
4.동영상 촬영을 많이(즉, 긴시간 동안) 해보려는 사용자가 되겠네요.




자 이제 32GB 를 선택해야 하는 사람은...

64GB 선택 유저와 비슷하긴 하지만 조금 다릅니다.

1.아이폰에 대해 호기심이 매우 많아 어플을 이것저것 깔아보고 싶고
2.핸드폰으로 동영상(영화, 미드, 애니 등등)을 그때 그때 볼꺼만 넣어두고 보거 지우고 담고를 별로 귀찮아 하지 않는 사람이고,
3.음악 라이브러리를 최근 다운받은 음악만 혹은 자주듣는 음악만 간추려서 핸드폰에 담아두고 들으려 한다거나, 
4.동영상 촬영을 그렇게 긴시간(약 이삼십분) 연속으로 촬영할일이 그닥 없고 촬영후엔 항상 컴퓨터로 옮기는 사용자가 되겠네요.


즉.. 64GB 유저보다 컴퓨터와 iPhone이 동기화 시키는 횟수가 더 높은 사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64GB유저가 한달에 한번 혹은 2~3달에 한번의 컴퓨터와 동기화를 하는 Life라면 32GB 유저는 대략 1~2주에 한번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같은 음악을 1~2주 정도 듣다보면 또 다른 음악도 듣고 싶고.. 1~2주정도라면 핸드폰에 넣어둔 동영상도 모두 봤을꺼 같기도 하기때문이죠..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요.)




자 이제 마지막으로 16GB 즉.. 제가 구매하려는 용량입니다.

왜 16GB를 사려 하냐..?


저에게는 이미 iPad2 64GB가 있습니다.

언제나 휴대할수 있을 정도로 편한건 아니지만..가방을 들고 다닐 정도의 거리를 이동시엔 대부분을 소지하고 다닙니다.


즉 64GB의 iPhone에서의 활용을 iPad에서 해오고 있기에 구지 이중으로 64GB가 필요가 없는 것이죠.


초기에 무턱대고 받아두었던 App도 상당히 지운상태이며.. 고용량의 주범이던 Game App들도 클리어 하거나 질리거나 시간낭비인듯한 기분이 드는것은 대부분 지웠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저는 32GB 를 사야할꺼 같지만 저는 컴퓨터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동기화를 매우 자주 시킵니다.

특별한 일이 없을 경우엔 거이 매일하죠..(그 이유는 App을 컴퓨터 아이튠즈에서 업데이트를 하고 컴퓨터 아이튠즈에서 필요없는 App을 지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음악의 라이브러리는 자주 듣는 음악과 최근에 추가한 음악 재생목록만 동기화 시켜주면 되며 사진과 동영상 또한 모두 컴퓨터로 이동되어져 있으며 동기화시엔 iPhoto 사진이 iPhone에 맞게 리사이즈되어 용량이 줄어든상태로 사진 동기화가 됩니다.

iPhone으로 찍은 사진 원본 그대로를 핸드폰에만 저장해두는 사람들보다는 용량면에서 상당히 여유롭죠.


게다가 처음의 호기심 왕성할때 당시 많이 받아둔 어플이 있었지만 그중 실제로 쓰는건 정말 몇개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있으니.. App을 쌓아두는 집착이 없어졌습니다.

정말 사람들의 평가가 좋고 기능이 좋아도 사용하기에 불편하면 결국 사용빈도가 현격하게 떨어져서 얼마 지나 전혀 안쓰는 app이 되어져있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사진촬영 옙이죠..

기능상 기본 카메라보다 많은 기능을 포함한다고 하지만 정작 사진을 찍을때는 가장 빨리 가장 간편하게 옙을 불러오고 찍을수 있는 기본 카메라를 쓰게 되거든요.

 


이제 글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6GB를 선택해야 하는 사람은..

1.아이폰에 대해 호기심은 있어 어플을 깔아보기도 하지만 냉철해서 필요없는건 바로 지우는 사람이거나,
2.핸드폰으로 동영상(영화, 미드, 애니 등등)을 그떄 그떄 듣고 싶은거 보고 싶은거 필요한것만 간추려서 넣어 두는 사람이거나
3.음악을 자주 다운받아 듣기에 동기화도 최신 음악으로만 항상 유지한다거나 혹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기에 아이폰에 음악을 전혀 담아둘 필요가 없는 사람이거나,
4.동영상, 사진촬영을 하더라도 컴퓨터로 자주 옮기거나 촬영 자체를 잘 안하는 사람.

OR 아저씨, 아주머니,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겠습니다. 
(장년층, 노년층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99% 그분들 대부분이 스마트폰이라기 보다는 인터넷과 카톡이 되는 일반 전화기로 이용하시기에..)